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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반찬 만드는 법, 연근 요리, 쫄깃한 연근 조림 만들기, 단짠카테고리 없음 2021. 8. 12. 18:39
정말 오랜만에 연근 요리했어요 ^^;아이들 반찬으로 잘 만들어 줬는데 요즘 전혀 만들어 주지 않았어요~
아이들이 코피가 잘 나니까~ 연근이 좋다고 해서 어렸을 때는 정말 열심히 만들어 주던 반찬이에요 ^^오랜만에 생각나서 사왔습니다.
근데 너무 더운 날 사왔어요.ㅎㅎ 만들면서 더워서 기절할 뻔했어요^^;;
근데 맛있어져서 맛있게 먹고 있어요~
원래 하던 방식이 있는데 오늘은 요즘 즐겨하는 이보은님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연근 480g 참깨
세척 : 물 5컵, 식초 2
밑간장 : 국간장1, 설탕3, 다진마늘1
양념장: 격한 고추 12개, 식용유 3, 농구 간장 5, 매실 시럽 3, 물엿 3, 다시마 국물 1컵
스푼 계량, 종이컵 200ml
재료 준비
손질 전에 무게를 재봤는데 650g이었는데 제가 잘못 골라서 안 좋은 부분이 많아요^^; 필러로 껍질을 벗기고 썰었기 때문에 480g 정도가 되어 있습니다
국간장 1, 흑설탕 3, 다진 마늘 1인데 흑설탕이 없어서 집에 있는 황설탕으로 했어요
볶을 때 색깔이 흐릿하더라고요.
팬에 식용유 세 그릇을 넣고 연잘게 넣고 센불에서 볶습니다.밑간까지 넣어주세요.
간장 5그릇, 매실 장아찌 3그릇, 다시마 국물은 물 1컵을 넣은 후 중간 정도의 불에서 졸입니다.
다시마 육수는 물 가득히 다시마 하나를 넣고 30분 이상 끓여주셨어요~
원래 레시피는 졸인 다음에 불을 끄고 열기가 있는 상태로 물엿을 2숟가락 넣어서 섞어줄 건데
저는 색이 전혀 안 나온 것 같아서 색을 입히려고 센불에 볶았어요~
이 정도 조미료가 거의 없을 때는 불을 꺼줬어요
그리고 물엿을 다시 1잔 만들고 광택 있게 하셨어요~조금만 단 것을 좋아하든지 있습니다.사진이 없어서^^;;
쫀득쫀득한 연근 완성!
맛있어 보여요?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저는 맛있어 보였어요.
우엉은 채썰기가 귀찮아서 요즘 안 샀거든요. ^^조금 시원해지면 사서 마무리해야겠어요 ^^;;
밑간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맛도 배어 쫄깃쫄깃하고 맛있습니다
국물을 가득 넣고 오래 끓이는 게 아니라 모레 주니까 덥고 혼났어요.^^;
영양가득 연근요리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