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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법 양념장 맛있다! 백종원 닭 한 마리 레시피
    카테고리 없음 2021. 9. 3. 04:50

    백종원 닭강정말이 레시피 양념까지 맛있어요:)

    칼날

    씨앗이 추워지자 뜨거운 국물도 먹고 싶고 몸보신도 할 겸 닭 한 마리를 만들어 봤어요. 원래는 그냥 닭을 넣고 풋마늘 등을 넣고 대충 끓여먹는데 이번에는 더 맛있게 먹고 싶어서 백종원 닭강정 리시피를 그대로 만들어봤어요! 역시!실패 없는 레시피네요대신 양념소스는 제가 옛날부터 만들어 먹던 비법 양념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야채까지 곁들여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이 최고죠:)

     

    닭 한 마리 재료

    닭 1kg 1마리 물 2리터/양파1개/대파2대감자1개/요리술1/3컵선택재료:떡/버섯/칼국수

    닭 한 마리를 끓이기 위해 우선 닭고기 손질부터 해 줍니다. 백주부는 생닭 한 마리를 그대로 삶았는데 어차피 썰어 먹을 것이고 손질도 편하게 절단닭을 준비했습니다. 통째로 끓이셔도 되고요! 일단 저는 껍질을 안 먹어서 다 까줬어요 껍질을 벗기면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더 담백하고 깨끗해요 대신 느끼한 맛이 줄어듭니다.이거는 그냥 좋아하는 스타일로 하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뼈 사이에 있는 핏덩어리나 내장을 모두 제거합니다. 비계덩어리도 잘라요 손질은 가위로 하시면 편합니다.
    손질 끝난 닭은 깨끗이 씻습니다. 그리고 양파 하나랑 파 하나를 큼직큼직하게 썰어요 양파를 넣어야 닭의 잡내를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양파 하나를 넣으면 국물 맛이 너무 달아서 저는 반쪽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간단하고 맛있는 닭 한 마리 레시피! 양념도 맛있어요!

    이번에는 냄비에 씻어 둔 닭고기와 함께 양파, 파를 넣고 물 2리터를 붓습니다. 종이컵으로 가득 10컵을 넣으면 되는 양입니다. 저는 닭고기가 1.2kg이기 때문에 물을 조금 더 넣어야 했는데 냄비 사이즈가 크지 않은 관계로 10컵을 넣고 2차로 끓일 때 물을 2컵 보충해 줬어요. 이때 맛술을 1/3컵 넣습니다. 맛술도 많이 넣으면 너무 달아요. 1/3컵 이상 넣은 건 권하지 않아요. 고기를 삶을 때는 후추를 넣기 때문에 조금 넣었습니다. 후추 후추 없으면 생략하세요~
    이제 센 불에서 10분 동안 끓여줄 거예요 팔팔 끓으면 거품이 많이 올라가요 뼈 사이에 있는 것을 모두 깎아내고 껍질까지 떼어냈는데도 거품이 꽤 많이 끼었습니다. 이 거품은 제거하면 또 생기고 또 생기지만 그래도 맛있는 닭 한 마리를 위해서 열심히 제거해 줍니다.
    10분 동안 끓인 다음에 양파랑 파를 다 꺼낼 거예요 원래 백종원의 닭 한 마리 레시피대로 닭을 통째로 넣고 끓이면 10분간 끓이다가 닭을 뒤집어서 10분간 더 끓이세요. 보니까 다른 냄비로 옮기고, 다른 큰 냄비도 없고, 그냥 야채나 거품만 쏙 빼서 그냥 끓이는 거예요.
    그리고 끓이는 동안 본격적으로 끓일 야채를 준비합니다 원래는 감자 한 개와 파 한 개만 있으면 되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마늘과 표고버섯과 대추, 홍고추를 따로 준비했어요. 근데 통마늘이랑 버섯은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너무 맛있었거든요. 백주부는 감자 하나를 넣었는데 저는 감자를 좋아하기도 하고 사이즈도 작아서 3개를 준비했습니다. 1cm 굵기로 잘라주세요. 대파는 어슷썰기 하면 되는데, 별로 파를 먹을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30분간 끓입니다. 국물이 다 끓으면 물 보충을 해드려도 될 것 같아요. 떡 좋아하시는 분들은 떡도 넣어주세요! 저는 떡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굳이 사봐도 안 먹을 것 같아서 생략했습니다. 떡보다는 감자가 좋아요
    간은 소금을 먼저 할 건데 소금 한 스푼을 넣으면 돼요 하지만 국물의 양에 따라 소금의 양도 달라지므로 우선 소금을 절반 먼저 넣어 간을 맞춘 후 싱거우면 더 넣으세요. 짜면 안되죠~ 후추도 여러 번 뿌려요.
    감자가 익으면 한번 센불에 팔팔 끓어주시면 맛있는 닭 한마리가 완성됩니다! 백종원 '닭강마리' 레시피는 정말 간단하죠 들어가는 재료도 생각보다 간단해요. 그냥 닭이랑 양파, 파, 감자만 있어도 돼요.
    끓이는 동안 닭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닭 한마리 양념과 야채도 준비합니다.

    백종원 '닭강마리' 레시피 양념장

    생선고추: 물 1컵/고추가루 2스푼 간장 조미료:진간장 1/2컵/설탕 1스푼 식초 1/4컵/물 1컵 별도 소스:다진마늘 1/겨자 100종 허벅지 양념 소스는 생선 고추가 별도로 준비됩니다. 고춧가루를 두 스푼에 물 한 스푼을 넣고 불립니다.그리고 간장소스도 간장 양념 재료를 넣고 미리 섞어놔요다진 마늘과 겨자는 그릇에 담아 준비해 놓고 먹을 때 채썬 양파와 양배추를 접시에 담고 간장소스를 한 숟갈 넣습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을 취향에 따라 넣습니다. 생선 3그릇을 넣고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제가 만든 양념장은 숟가락으로 간장 5/식초2/매실액2/고추가루4/올리고당2/겨자1/2입니다. 옛날에 친구 엄마가 알려준 소스인데 너무 맛있어서 저는 계속 이렇게 만들어 먹거든요. 백주부 님, 소스는 먹지 않았지만 당연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닭 한 마리가 완성이 됐습니다! 대추랑 홍고추를 넣으니까 색깔이 예쁘더라고요 역시 빨간색이 들어가면 맛있을 것 같아요.그냥 맛보다는 비주얼적으로 좋을 것 같아서 넣었는데 손님 초대 요리에는 이런 걸 좀 넣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닭이 무려 1.2kg에 감자를 3개나 넣고 버섯까지 들어있어서 양이 정말 많았어요! 원래 다 먹은 후에 국물에 칼국수도 넣어먹어야 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거든요. 닭 한 마리 전문점처럼 죽도 만들어 먹고 싶었습니다만, 그것도 포기했습니다.

    칼국수 하실 분들은 칼국수 할 때 면을 그냥 넣지 말고 물에 살짝 헹군 다음에 넣으면 걸쭉해져요 그리고 씻은 신김치를 대충 넣습니다. 생선멸치 5스푼과 다진마늘 1/2스푼을 넣으면 김치칼국수가 됩니다!

    양파와 대파를 듬뿍 넣었더니 국물이 확실히 풍기는 냄새가 확 없어졌어요. 근데 양파도 달고 맛술도 달아서 그런지 국물이 좀 달더라고요. 이번에는 양파를 반으로 줄여야 해요.
    오래 끓이기도 했고 역시 양파와 대파 덕분인지 맛술 덕분인지 고기가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닭가슴살까지 너무 부드러웠어 유일하게 껍질 달린 부위는 깃털밖에 없네요 ㅎㅎ 다들 반들반들 고기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저는 치킨은 껍질이 맛있습니다만, 물에 끓인 것은 껍질의 식감이 흐물흐물하고 미끄러지는 것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ㅠ
    야채는 부추와 양파, 양배추를 함께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양파 매운 게 싫으면 채썬 다음에 물에 좀 담가두면 돼요. 양배추는 최대한 얇게 채썰어야 맛있습니다! 여기에 닭 한 마리 즙을 넣고 살살 풀어주면 훨씬 맛있어요!
    저는 이렇게 걸쭉한 닭 한 마리 양념을 좋아해요 너무 얇으면 뭔가 좀 허전한 느낌이랄까? 너무 매운 걸 좋아해서 그런가 봐요 물론 이 양념에도 매운 고춧가루를 넣었습니다. 그래서 매콤하고 더 맛있었어요!
    여기 설중매 스파클링 한 잔! 출장지 때문에 소주는 너무 부담스러워서 설중매로 마셨는데 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감자도 잘 익어서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마늘도 저는 너무 맛있거든요! 마늘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근데 표고버섯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새송이버섯도 쫄깃쫄깃해서 맛있을 것 같아요. 백종원 닭 한 마리 레시피 덕분에 매장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게 잘 먹었습니다! 쉽고 맛있는 닭 한 마리를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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