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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강마리 레시피 소스도 중요하죠닭칼국수까지 즐기는 닭백숙 요리카테고리 없음 2021. 11. 9. 14:46
@ 닭칼국수까지 즐기는 닭백숙 요리 닭강마리 레시피 ©투고, 사진, 요리윤리
몸에 기운도 없고 피로가 쌓였는지 자꾸 국물 요리가 생각나요.이럴 때면 진한 #닭고기 국물 요리가 생각납니다. 백숙에 끓인 닭고기는 별로 안 좋아해요.근데 신기하게도 닭국을 너무 좋아해서 죽이나 칼국수는 잘 먹어요
대신 남편은 #닭백숙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고기는 남편 몫으로, 국물은 내 몫으로 먹기 위해 만드는 요리가 이 닭백숙입니다. 요즘은 거기에 대파와 부추를 넉넉히 곁들여 먹어요.어울리는 소스까지 곁들이면 정말 느끼하지 않고 닭 한마리 든든히 즐기는 레시피가 됩니다.칼국수까지 넣고 보글보글 끓여먹으면 최고에요.
닭칼국수 만들 때 몸이 너무 피곤했는데 뭘 시켜먹기 싫었고 냉동실에 있던 닭강마리를 불러서 끓였거든요그렇게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는 겁니다.다만 손질이 좀 번거롭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역시 여러 번 해보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손맛도 중요하지만 만드는 법은 경험치도 중요했어요. 냄새가 없고 국물도 시원하고 개운하게 해주는 #닭강마리 레시피, #닭칼국수입니다.
재료 : 닭 1kg 내외, 부추 한 줌, 대파 듬뿍, 팽이버섯 1봉지(150g), 칼국수 2인분(120150g).1차 삶은것용 : 마늘 6~7톨, 월계수잎 2장, 생강주 2큰술.2차용 : 마늘 6~7톨, 양파 1개, 대파, 생강주 2큰술.소스 : 양조간장 3큰술, 매실청 1큰술, 식초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육수 2큰술, 깨 2큰술.
* 1큰술=15ml, 1작은술=5ml.
닭 손질 우선 손질을 합시다.
냉동실이 있다면 해동해서 사용해야 합니다.저는 광파오븐에 해동기능이 있어서 썼어요사전에 하루 전에 냉장고에 옮겨서 자연해동하시거나 찬물에 봉지째 담가 해동하세요.
생물이라면 그냥 손질하시면 됩니다.
꼬리 부분은 기름도 많고 기름냄새가 나요.가위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목 부분도 기름지고 기름진 냄새가 나니까 껍질과 기름을 제거해 주면 좋겠어요.제가 구입한 것은 사진처럼 손질이 되어 있었습니다. 날개 끝도 가위로 자릅니다.
그리고 꼬리 쪽을 보면 주변에 기름이 많아요.가위로 자를게요. 손으로 배 쪽을 닦고, 피나 기름이 있는 경우는 제거해 줍니다.
특히 냉동상태일 경우 뱃속에 손을 넣어 젓는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해동시켜 주세요.그렇게 하면, 냄새 없이 만들 수 있습니다.
#닭요리를 만들 때 공통되는 손질과정입니다.
잘 씻어줍니다.
일차 삶기 저는 닭요리를 할 때 첫 번째 데침을 해요
끓는 물에 손질한 닭, 마늘, 월계수 잎을 넣고 끓입니다. 생강주 만들었어요?ㅎ 생강이나 청주는 모두 휘발성이므로 끓는 물에 넣으면 비린내와 구린내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큰술 넣습니다.
1차 삶은 물에 넣고 4~5분 삶습니다.
1차 삶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삶았다가 꺼내서 흐르는 찬물에 한번 더 헹궈줍니다.
이차 조림 과정 깨끗한 냄비에 먼저 삶은 닭과 양파, 대파잎, 마늘을 넣고 넉넉한 찬물에 속재료가 잠기도록 붓고 끓이세요.마리당 물을 2리터정도 넣습니다.
끓으면 생강주 2큰술 넣고 10분 정도 더 뚜껑을 열어 잡내를 휘발시키고 끓이다가 술통 그 다음부터는 뚜껑을 덮고 끓입니다.
대체로 끓고 나서 25~30분 정도 더 끓이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고 피가 나지 말고 젓가락이 쑥 들어가야 잘 익혀져요.
파랑 부추는 먹기 좋게 날것으로 썰어서 준비할게요.양에 상관없이 충분히 준비하세요.2인분이면 한 손으로 크게 한 주먹씩 준비하면 돼요. 그리고 더 맛있게 해드릴 수 있는 #닭강마리소스를 만들 거예요 부추와 대파를 찍어 먹으면 저처럼 닭 냄새를 싫어하는 분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조간장 3큰술 1큰술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2큰술 2큰술을 넣고 잘 섞습니다그리고 참깨 2큰술 2를 갈아놓습니다
얼큰한 기호를 돋구어 줍니다.
먼저 먹어.
팽이버섯, 대파, 부추도 살짝 삶아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식탁위에 올린 냄비에 고기,육수,부자재를 올려놓고 소스와 곁들여 찍어서 드신후 면을 넣고 끓여서 드셔도 좋습니다.
속재료를 덜어 먹고 칼국수를 만들 때 국물이 국물이 짧거나 액젓으로 가볍게 국물에 간을 합니다.저는 냄비에 옮겨 담아 쟀는데 국물이 대충 1.4L 나와서 젓갈 한 그릇만 담아줬는데 재료에서 나오는 양념으로도 딱 좋더라구요.또한 맛이 부족하면 절임조미료를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면 표면에 밀가루가 많이 묻으면 따로 삶아서 넣어서 드시면 깔끔합니다저는 밀가루가 별로 묻지 않은 면이라 그대로 넣고 끓였지만 떫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양념장에 참깨를 올려서 넣습니다잘 섞어서 드세요. 면 없이 백숙으로 사진처럼 찍어서 살짝 끓여서 드셔도 돼요.
더 푸짐하게는 거기에 면을 넣고 저처럼 #닭강마리칼국수를 끓여드시거나 늘린 찹쌀, 녹두를 넣고 죽으로 만들어 드셔도 좋습니다.밥 넣어서 해드셔도 되고
부추와 대파가 푸짐하게 올려져있어서 국물맛도 더욱 돋보입니다. 감자가 있으면 1~2개 넣고 끓이셔도 좋습니다.저희집에서는 감자를 넣으면 저만 먹기때문에...이번에는 생략했어요. 간단히 정리하면 손질한 후 향신료를 넣고 1차로 4~5분 삶아서 씻어내고, 2차로 깨끗한 냄비에 향신료, 삶은 닭 한마리, 물 2리터 정도 붓고 끓여서 잘 삶습니다.생강주를 넣어서 냄새도 없애줍니다.대파, 부추, 팽이버섯을 곁들여 살짝 익힌 후 살과 함께 양념장을 찍어 드세요.
잘 드시는 성인 2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만드는 방법, 양을 달아서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