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니배추 물김치 담그는 법 소금에 절이지 않고 초간단
    카테고리 없음 2021. 12. 4. 18:18

    절임 없이 초간단 배추물 김치 담그는 법

     

     

    부모님 연세가 많아서 지금은 이것저것 해달라고 말할 수 없다.ㅋㅋ집밥을 많이 먹어서 이것저것 요리에 도전은 해보지만 나름대로 맛있게 만들지만 엄마의 손맛을 쫓아가지 못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지난번 김장 마치고 얼타리 더 넣어놓고 시국 진정되면 가져오라고 하셨는데... 뒤떨어져 앉는 시국이라 본가도 뜻대로 못가고.

    고구마 많이 먹는 계절에 물김치를 좋아하는 꿀김치 없냐고 자꾸 묻는다.속으로는 엄마에게 단것을 부탁하고 싶지만 결국 집 앞 슈퍼에서 알맹이 배추를 사고 집에 남아 있는 동치미를 이용해 알맹이 있는 배추김치를 담갔다.

    장아찌를 하지 않고 그냥 초간단하게 만들었는데 맛은 좋아. 천천히...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김치를 노랗게 만들까 빨갛고 약간 매콤하게 만들까 고민하다가 빨갛게~~~
    배추물김치

    미니배추1개(670g), 무한조각(900g), 양파1개(330g), 당근1개(120g), 마늘한모금(80g), 생강 40g, 쪽파 7~10대, 홍고추2개, 물3L, 배1개(430g), 사과1개(270g), 배즙120ml, 사과즙120ml, 소금5큰술, 고춧가루5개분은

     

    냉장고에는 시든 배와 젓갈도 좋지 않고 맛도 없는 사과가 선택되지 않아 시들어 가는 것을 갈아서 사용했다.결국 당도는 많이 떨어졌고 배즙이나 사과즙을 사용했다.달고 맛있는 과일을 갈아서 썼으면 좋겠다^^혹은 과일즙을 이용하면 된다.

    2.5L의 물에 5큰술을 넣고 동치미 국물로 쓸 물을 준비한다.
    소금을 물에 먼저 넣어두면 처음에 살짝 저어주면 재료를 준비할 때 천천히 녹아서 사용하기에 좋다.

    이렇게 해두면 소금은 알아서 녹으니까 한쪽구석으로 밀어낸다.^^

    마늘은 얇게 썰고
    양파를 김치에 잘 담가 쓰는데 물김치는 물이 잘 나와야 하기 때문에 양파를 갈지 않고 썰어서 사용하였다.
    무도 썰고 납작하게 썬다.
    당근은 그냥 납작하게 썰거나 생략해도 되지만~ 길쭉한 놈을 골라서 바깥쪽에 홈을 파고 꽃을 만들고 자르고 준비했다.

    당근은 길이가 길면 반으로 잘라 위아래 부분에 칼집을 내서 사용하면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홈은 V자형에 조금 칼집을 낸다.

    알배기 배추는 밑둥을 잘라내고 잎을 따서 헹구어 먹기 좋게 썰어준다.나박 슬라이스 먼저 썰어놓은 무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줬으면 좋겠어
    맛이 없어서 냉장고 야채통을 뒹구는 마른 사과와 배는 껍질을 벗겨 씨를 발라 갈아서 사용한다.
    생강은 얇게 썰어서 넣어도 되는데 냉장고에 생강 시럽을 넣고 남은 건더기가 있어서 그냥 썼다.
    사과와 배는 믹서기에 갈아서 거름망에 넣어 사용해도 되는데 이것도 귀찮아서 착즙기로 으깨서 썼다.

    냉동실에서 꺼낸 생강도 그때 같이 갈아주었다.

    사과와 배를 짜고 거기에 사과와 배즙을 더하고 고춧가루 5그릇분을 넣어 고춧가루를 불렸다.이대로 바로 사용하면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붉은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한 색에 연한 맛이지만 그대로 두고 불려서 사용하면 된다.
    뭔가 사진에서 많이 설명한 것 같은데 배, 사과를 갈았을 뿐, 나머지는 모두 재료를 잘라줬을 뿐이다. 배와 사과도 즙으로 쓰면 더 쉽다.아주 간단한 배추 동치미 담그는 맛이 일품이다.
    남은 건 재료 섞어서 잘 포개서 김치통에 담는 거

    보통 무와 배추를 김장에 담갔을 때처럼 6시간 이상 담가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절임 과정 없이 만들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쉽고 편리하다.

    각각 자른 재료를 한 줌씩 올려 적절히 섞어 놓는다.
    사과와 배즙으로 내려놓았는데 고춧가루를 갈아놓은 것은 필터에 넣고 국물만 늘어뜨린다.고추가 말랑말랑해진 국물이 걸쭉하고 고춧가루를 걸러 사용한다.그냥 넣어도 되지만 고춧가루가 둥둥 떠다니기 때문에 최대한 걸러서 사용하면 깨끗한 물김치로 만들 수 있다.
    고추를 찍어서 걸쭉하게 나왔으니까 살짝 저으면서 넣었으면 좋겠어
    고춧가루는 버려도 되지만 여기에 소금물을 부어 고춧가루 물이 흐르게 했다.
    어느 정도 깨끗한 물이 나오면 고춧가루에 물을 붓지 않고 빼준다툭툭 털었더니 동그란 공이 만들어졌다.^^
    소금물 2.5리터는 준비한 대로 그대로 썼다재료를 잠글 수 있게 부스럭~
    배추와 무를 소금에 절이지 않고 담근 물김치이므로 국물 맛은 조금 짜야 한다.싱거워야 한다는 것이 초간단 동치미의 핵심!!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녹이고 너무 짜면 물을 더하면 된다.

    처음에 물을 3L 기준으로 간을 맞췄기 때문에 2.5L에서는 짠맛이 약간 강해 500ml 남겨둔 물을 추가로 넣었다.

    쪽파를 7-10대분으로 썰어넣고 홍고추도 넣는다.

    재료가 어느 정도 잠기도록 해서 중간에 한번씩 저어준다담근 동치는 실온에서 이틀 정도 두고 숙성시킨다.

    난방의 계절이기 때문에 집의 온도에 따라 숙성 시간이 달라지므로 가끔씩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절이지 않은 배추와 무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짠맛이 도는 물김치 국물이 묽어져 먹기 편해진다.

    오후에 넣고 자기 전에 한번 저어주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확인하면서 섞고 이틀 지나면 맛이 확 바뀌었다.쌉쌀하고 상큼한 향이 입안 가득 군침을 자극하는 물김치의 잘 익은 맛!!
    김치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먹으면 너무 좋겠다.맛있게 잘 익은 배추김치

    소금에 절이지 않고 아주 간단하게 만든 미니 배추물김치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 수 있으므로 조금씩 담가 먹으면 좋다.

    고구마 좀 사와야겠다따뜻한 아궁이? 시원하고 맛있는 물김치와 푸짐한 고구마 맛을 목넘김으로 맛보면 기가 막힌다.
    아이들이 있다면 매운 맛을 내는 고춧가루는 빼주면 돼물론 마지막 홍고추도 뽑아주시고...~

    친정어머니는 과일을 갈아드시지 않고 사과와 배를 듬뿍 넣어 단맛을 더해 주신다.여기에 오렌지 또는 귤을 넣고 그때그때 집에 있는 과일을 넣어 향을 내고 단맛을 더한다.그래서 아이들은 쉽게 구분한다.음 할머니의 물김치는 향기가 나~~

    담그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물김치의 구수한 과실향을 아이들의 귀신처럼 알아맞힌다.이제 과일을 썰어서 넣어보자.^^

    인위적인 단맛을 낸 것이 아니라 과일의 단맛을 이용한 것이므로 더없이 은은한 단맛과 향이 좋은 미니배추 동치미 담그는 방법, 간단하지만 맛있다!!

    아주 간단하게 만든 맛있게 배추 동치미를 당분간 맛있게 먹을 거야.성공!

    너구리 인플루언서쇼 컷▼▼▼▼▼▼▼▼▼▼집안의 버블러이면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간단하고 간단한 가정식 레시피를 넣는 공간을 함께 합니다.in . naver . com http://in.naver.com/imafreee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