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5학년/스스로 자라는 일주일계획표 초등매일 습관의 힘!/ 학습하다

 

매일 하는 것이 나를 만든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20년 가까이 사귀다 보니 교육에서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굳어졌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만 꾸준히 공부하면 성공적인 초등학교 생활이 됐고, 시작이 좋은 아이들은 중고등학교 가서도 자율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의욕적으로 아이들의 등교 전 2월에 과외 겸 매일의 습관을 점검할 수 있는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교감이나 교장 선생님께서도 적극적으로 반응을 해주셔서 지원해주신 덕분에 등교 전 노트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3월 2일부터 시작된 아이들의 학습노트에도 지식이 차곡차곡 쌓여 가니 지켜보는 제가 뿌듯합니다.

아이들의 학습노트는 매일 습관점검/스스로 자라는 일주일 계획표/학습노트 3가지로 나뉩니다.

1. 매일매일의 습관 점검표입니다.아이들은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화이트보드에 써놓은 명언을 쓰고 매일 습관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정울림 님 꿈 플래너 앞에 있는 해빗 트래거에서 인용했습니다 성실하고 기록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끊임없이 잘 지냅니다. 하루하루 습관으로 성장해 가는 저를 보면서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아이들이 실천한 기록을 한번 보시겠어요?

2. '스스로 자라는 일주일 계획표' 김성효 선생님의 책에서 읽은 주간 플래너를 편집하여 만든 '스스로 자라는 일주일 계획표'. 매일같이 노력하며 성장하는 아이들. 모든 아이들이 매일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만 수시로 점검하고 체크하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잘 따라옵니다. 성인이정한공부계획이나방청소가아니라스스로정한계획이기때문에더잘실천할수있어요.

3. 배움노트의 가장 중요한 공부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부분입니다.3월에 왔던 작품들을 읽는 것으로 공자 아저씨가 빵집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매일 대여섯 쪽 읽고 얘기하다 보니 한 달에 책 한 권을 끝낼 수 있었어요. 매일 10분 국어 시간에 읽으면서 이야기를 나눈 후 함께 걸어보세요. 그것을 노트에 5, 6줄로 필기하도록 해서 글쓰기가 어려웠던 아이들도 척척 써라. 자기들이 써 놓고도 신기해 하네요 글쓰기가 참 쉽죠. 다음에 온 작품을 읽는 것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