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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집) 보리굴비는 항상 맛있었는데 이제 박대구이까지 맛있어졌어!! 여의도 집밥과 생선구이 전문점 사계절 국화 (롯데캐슬아이비)
    카테고리 없음 2021. 3. 27. 22:20

    사계절 국화는 전에도 한번 올린 적이 있는데...난 굴비를 좋아해서 여의도에선 굴비 좋아한다고 이미 여러번 썼고...이게 첫방.. blog.naver.com 좋은줄 알고 썼는데 한 가지 이때 아쉬운게 박대였는데...박택이가 먹기 힘들다고 투덜댔는데 이게 개선됐어!!! 그래서 쓴지도 얼마 안되고 밀린게 가득하지만 앞으로 써본다.

    2차 방문은 첫 방문 후 얼마 안 돼서 팀 직원들 밥 사러 갔는데 이때도 허술한 사람들이 고생했거든 원래 주문하기 전부터 내가 좀 탐하기 어렵다고 해줬는데 부탁한 사람들도 다 탐하기 힘들고 간지럼 태운 적이 있어서 역시 허술한 거야 하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었는데(내가 푸대접을 한 것은 아니고, 그래도 근엄하게 밥 사느라 남의 밥 사진은 찍지 않았다.) 그러다 잠시 후 회사 동료들과 함께 오랜만에 점심을 먹는데 내가 추천해서 다시 가게 됐다.여기서 좀 가까웠으면 좋았을 텐데 우리 기준으로 거의 점심부터 반경은 마지노선에 해당하는 곳이다. 그게 아깝다고 하면 아깝다고 해야하나.. 조금 더 가까웠으면 더 자주 갔겠지만..
    곧 음식을 대접했다
    메뉴는 기존 게 있어서 바뀐 것도 별로 없는 것 같으니까 패스
    국이 바뀌었다 옛날에는 콩나물국이었는데 이번에는 된장국인데 개인적으로도 콩나물국을 더 좋아한다
    계란은 줘서 좋지만 굳이 안 줘도 양이 적지 않은 데다(사실 반찬과 밥 먹는 재미도 있는 곳이라) 뭐 메뉴 자체가 탄수화물 중심이라면 영양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어차피 주 메뉴가 박대설과 굴비고 완전 단백질인데 왜 따로 계란프라이를 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주니까 맛있게 먹긴 하는데...
    개인 반찬은 명란젓을 빼고는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
    근데 이게 정도 없고 안 담겼나? ㅋ
    멸치볶음!!! 혼자 살면 이런 메뉴를 보면 너무 좋더라.
    명란도 나왔어요 ~
    공동반찬으로는 두부조림!!! 두부조림도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었는데 역시 이렇게 반찬으로 나와주면 좋다.
    숙주나물!! 꺄하, 집에서 해먹기 귀찮아서 못 먹는 메뉴 많네.
    김치~
    둘 다 보리 안에서 숙성시켜서 얼음이 준비돼서...
    숙성 감자 치!!!
    항상 맛있어 ~~ ~
    밥도 대령입니다 ~
    녹차밥 여기 녹차수랑 얼음 넣으면 짱이야

    그리고 여기서 끝난 게 아니라 저희는...

    변변찮은 대접 하나 더 시킨 그래도 오랜만에 밥을 사는데 내가 꼭 메인을 하나씩 시키면 하나라도 더 시키기 좋아 머릿속으로 고민한 게 그럼 이 사람 집에 가져가게 굴비 서너 마리를 사오라고 해서 시킬까, 아니면 같이 박대를 더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했더니 그냥 맞는 굴비가 서너 마리를 사오라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했더니 그냥 맞는 굴비가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하면 박대를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해서 박대를 시키자고 했다. 단, 얘는 여기 있는 메뉴가 두 개 있으니까, 그래도 둘 다 먹는 게 낫지 않아?정도의 의미이지, 특별히 기대를 하게 만든 것은 아니었다. 기존 경험으로 보면 박대는 박대 자체의 맛보다는 박대라고 나온 홍합밥이 맛있었고 박대는 뭐랄까... 가난해서 먹기까지 불편한 생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데!!! 이게 나왔을 때부터 약간 색깔이 달라보였어그리고 예전엔 항상 같이 주던 비닐장갑도 안 주니까 뭐? 라고 생각했는데.... 변변치 않은 식재료를 먹으려고 해체하기 시작하니 이유를 알게 된 매콤달콤해지고 먹기 편해지고 알맞게 맛이 붙어서 홍합밥이 없어도 맛도 제대로 바뀐 것이다!!여전히 둘 중에 하나를 먹어야 한다면 당연히 굴비가 더 먹고 싶을 것 같은데 또 하나는 절대로 더 추가 주문할 것 같은 느낌이... 아무튼 저번에 혹평했던 박태구가 이렇게 맛있어져서 돌아왔습니다박대박 성공! 오늘 시켜보길 잘했어!!!
    둘이서 푸대접까지 다 먹은 흔적... 여기서는 나만 먹고 일행은 밥을 조금 남겼네. 이제보니 일행은 계란후라이도 안먹었네!!!
    그리고 이날 전에 한 번 이곳으로 투썸플레이스 들어온 것을 잊고 스타벅스에 간 적이 있어 오늘은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처럼 투썸플레이스에 왔는데 내가 좋아하는 체리프라페가 올 시즌 음료로 사라졌다. ㅠㅠㅠㅠ
    그래서 꿩 대신 닭으로 스트로베리 라떼와 스트로베리 애플비앙코 파르페를 주문 체리 프라페에는 전혀 못 미치는 맛이었어.... 그 다음에 또 갈 일이 있었는데, 이날은 내가 접대 비스무스를 만나면 정말 나름대로 체면도 세워야 하는 자리라 사진이 하나도 없어(...) 그래도 보통 아무것도 아닌 기본 세팅이라도 찍기로 약속하신 분이 먼저 나와 계셔서 그럴 수도 없었다
    그래도 좀 편해져서 음료수 마시러 가서는 음료수 사진만 1장

    아무튼 결론은 박태구이가 맛있어졌어요 왜냐하면 예전에는 가면 무조건 보리조기였는데, 이제는 좀 고민해야 할 것 같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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