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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하게 맛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백종원의 낙지볶음 레시피
    카테고리 없음 2021. 6. 2. 09:02

    백종원과 낙지볶음 레시피를 쉽고 맛있게 만드는 양념! 손님은 초대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제 남편은 오징어, 주꾸미, 낙지 등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나도 좋아하긴 하지만 왜만드는지;; 이럴땐 남이 해준걸로 맛있게 먹고싶다.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매번 다음에 '~' 하고 넘어갔죠.

    오랜만에 매운 낙지볶음 먹고 싶다"사 와도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찾았어요.

    만들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대로 다음 번에도 맛볼 수 있을 것 같아요.밥에 비벼먹어도 되는데 여기에 소면까지 찍어보기로:-)

     

     

    손질한 낙지 5마리 750g(+굵은 소금1), 양배추 100g, 양파 큰 것 14개, 당근 40g, 호박 50g, 풋고추 각 1개씩, 대파(3), 파기름은 대파(3), 참기름(1~1.5), 기름(3), 후추, 깨

    양념=고춧가루 듬뿍(3), 진간장(6), 황설탕(1.5~2), 맛술(1.5), 다진마늘(1), 물(5)▶( )▶ 밥 스푼

    문어 손질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두면 더욱 깊은 맛을 더해 줍니다.이것도 만들기 직전이 아니라 전날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좋다고 합니다.

    어쨌든 고춧가루, 황설탕, 맛술, 국간장, 다진 마늘을 윗분량에 맞게 준비하여

    잘 섞어주세요.이것은 미리 해 두는 것이 맛이 좋아지므로 양념부터 해 놓고 시작해 봅시다.
    5마리를 준비했는데 그렇게 크지는 않았어요.남편한테 사오라고... 아무튼 사이즈는 이렇습니다
    머리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고 입 부분도 없애고 빨판에 이물질은 굵은 소금을 한 스푼 정도 넣어 충분히 씻으면 되는데 크기가 크거나 양이 많다면 밀가루를 더하는 것도 좋습니다.이렇게 빠르게 손질을 해서
    양을 대충 재봤더니 750그램 정도였는데 물기도 있고 그것보다는 좀 부족하더라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당신도 낙지볶음을 만드는 것보다 뜨거운 물에 10초 정도 삶고 나서 찬물에 샤워하고 준비를 했어요

    이렇게 볶으면 수분도 적고 속도로 볶기 때문에 더 쫄깃한 식감이 됩니다.

    역시 삶으면 양이 반 이상 줄어든 느낌이에요. ^^;750g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얼마 안 되네요.

    야채도 준비해줍니다. 키 양배추, 호박, 당근, 풋고추, 양파를 준비했습니다.파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하려고 했지만, 자른 것이 많았기 때문에 그걸로 바꿨습니다.이왕 넣을거면 어슷하게 자르는게 좋죠~!!

    대파가 왜 두 쪽으로 갈라져 있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하나는 기름을 빼실 때 넣으시고 하나는 마지막에 볶아서 넣어야 돼요.

    보이게 각각의 야채는 보기 좋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팬에 기름을 3.5정도 두르고 대파부터 볶아서 향을 내고
    양념장도 넣고 볶습니다.이때 강한 불은 피해주세요조미료를 다 탈 수 있어요
    거기에 양배추, 양파, 애호박, 당근부터 넣고 물수저 5를 넣어 잘 섞으면서 볶습니다.

    물을 넣는 이유는 향신료가 뻑뻑해서 탈 수 있어서 넣어줬어요.

    볶으면서 야채가 익고 옻닭으로 바뀌었을 때(거의 70% 정도 익었을 때)
    문어와 풋고추, 대파를 넣고 재빨리 양손으로 양념이 배도록 볶아주세요.

     

     

     

     

     

     

     

     

     

     

     

     

     

    낙지를 한번 삶아서 구웠으므로 너무 오래 볶지 않아도 되며, 양념장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은 후 불에서 내립니다.

    고소함을 더해주는 참기름, 1~1.5 후추가루, 톡톡5~6번깨를 넉넉히 얹은 후

    다시 한번 잘 비벼주시면 백종원의 낙지볶음 레시피 완성입니다.역시 스피드가 좋아요 ^^

    맛있게 담아 보았습니다.사실 제가 문어를 사 왔었다면 더 큰 사이즈를 사왔었다가 울텐대그 점이 조금 아쉬웠지만 맛만 넓은 야들야들 맛있었습니다.고추가 조금 매워서 청양고추까지 더해서 조금 매웠는데도 불구하고 아이들도 잘 먹었습니다.
    남편은 밥에 참기름과 후리카케 김을 더해 맛있게 비벼먹는 경우가 있답니다~:)

    맞아요. 저도 비벼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기에 추가로 콩나물을 삶아서 내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다음엔 콩나물도 준비해봐야지!!

    그리고 사실 이런 음식은 양념맛이에요!매콤달콤한 양념과 어우러진 야채맛도 좋았고 살짝 데쳐 넣은 낙지도 딱딱하고 부드럽게 볶아 맛도 좋았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일주일간의 스트레스도 풀면서 낙지요리를 맛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밥 반찬으로도 최고이지만, 술 안주로 하고 싶다면 좀 더 진하게 양념을 해서 볶은 후 소면과 함께 맛봐도 좋아요. ^^어쨌든 오랫만에 진한 얼큰한 맛을 잘 먹었습니다.

    주말에 비가 올 줄 알았는데 이쪽은 흐리던데 비는 안 와요.그렇게 춥지도 않으니까... 동네 한 바퀴 돌고 와야겠네요맛있게 먹었으니 운동 삼아 걸어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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