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먹곤 하는데 애들이 집김밥을 부르네요. 실은 저도 먹고싶어서 저번 주말에 장을 보면서 재료를 하나 넣었습니다.
오이, 당근, 계란은 있기 때문에 남은 재료만 사다 넣고 오늘에서야 만 것을 맛보았습니다.
역시 뭔가를 사먹는 것과는 특별한! 그래서 가끔 이 맛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김밥을 맛있게 말아먹는 법, 다른 게 있나요?저희 스타일대로 취향에 맞게 만드시면 그게 최고에요 :-)
갓 지은 밥 달걀 5개 햄가마 오이 1개 당근 단무지 우엉조림 캔참치 135g(+마요네즈, 후추, 설탕) 깻잎김밥김
소금, 참기름, 참기름, 참깨
햄이랑 게맛살은 꺼내면서 바로 썰어줬어요. 35분 후에 밥이 되는 동안 나머지 재료를 준비해서 바로 해주실 거예요.
워낙 여러가지 재료를 넣는것을 좋아해서 오이 당근 햄 게맛살 깻잎 계란 단무지 우엉 참치까지 준비했습니다.재료는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세요 ^^
저는 프라이팬이 예열되면 기름을 듬뿍 넣어주고, 풀어놓은 계란물을 모두 넣고 약한 불에서 뭉근히 구워요.
지단을 굽는 것이 어렵다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만, 중간 정도의 불에서 천천히 끓여 보십시오.
오이의 가운데 부분은 가늘게 잘라두면 모양이 무너지므로 겉만 길게 자른 후 다시 길게 잘라 소금을 2개 넣고 살짝 절여줍니다.
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나려면 기름만 넣어보세요. 훨씬 담백해요.
김밥맛있게쌈싸는재료가준비되었습니다.이거 준비해보니까 밥이 다 됐대 ㅋㅋㅋ 맞아요, 김밥 만들 때 갓 지은 밥으로 만드는 게 맛있잖아요
통참길름 돌돌말아도 충분히 넣어 소금은 두세고집 정도 넣어 골고루 잘 비벼 맛을 줍니다.
반은 참치김밥 반은 일반김밥
그래서 더 맛보고 싶기도 하고 아이들도 먹고 싶다.오랜만에 저희 집에 김밥을 두두 말았어요.
김밥 맛있는 포장은 다른 것이 있습니까.각자의 집에서 맛 보는 그 모습 그대로 그것이 가장 맛있는 비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어쨌든 나는 오랜만에 아주 맛있는 맛 보았습니다:D